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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뉴욕, 코로나 희생자 시신 수백구 1년 넘게 냉동트럭에 보관

 

 

지난해 4월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브루클린 병원 센터에서 의료 종사자들이 코로나19 희생자의 시신을 냉동 트럭에서 내리고 있다. 2021.05.10

 

 미국 뉴욕시에서 코로나19 희생자들의 시신 수백 구가 1년 넘게 임시 냉동트럭에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현지시간) 워싱턴 포스트(WP)에 따르면 뉴욕시 최고 의료검시소(NYCCME) 관계자들은 뉴욕시의회 보건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코로나19 사망자의 시신 750여 구가 뉴욕시 브루클린 선셋파크 39번가 부두의 임시 냉동트럭에 아직도 보관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비영리 뉴스 웹사이트 '시티'(City)가 보도했다.

뉴욕은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인 지난해 3월과 4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한 곳이다.

당시 무서운 확산세와 함께 사망자가 속출하자 당국은 냉동트럭을 임시 영안소 삼아 희생자들을 거뒀다.

안치할 수 있는 능력이 하루 20명 남짓이었지만 매일 200명이 넘는 이들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던 상황이라고 월 스트리트 저널(WSJ)은 전했다.

뉴욕시와 컬럼비아대 언론대학원 조사보고 안정 센터가 함께 조사·분석한 결과 뉴욕시의 코로나19 사망자 10명 중 1명이 브룽크스 인근 롱아일랜드에 위치한 하트아일랜드에서 영면에 들었다. 지난해 성인 최소 2334명이 묻혔는데 이는 전년도의 배가 넘는다. 이 조사에선 임시 냉동트럭에 보관된 시신은 500~800구로 추정했다.

뉴욕최고검시소는 유족과 협의해 조속히 시신을 안치할 계획이다.

검시소 관계자는 최근 시의회 건강위에 참석해 "유족 대부분은 하트아일랜드에 매장하길 원하고 있다"면서 "유족들이 원하는 대로 서둘러 시신을 안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편안히 영면에 들지 못한 이들 중엔 유족과 연락이 두절된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4월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롱크스 하트아일랜드에서 방호복을 입은 인부들이 코로나19 희생자의 시신이 담긴 관들을 임시

매장소에 안치하고 있다.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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