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망명 신청자들 미국 땅 밟아

2021.02.22 09:52

usavkd_admin 조회 수:0

망명 신청자들 미국 땅 밟아

 

▶ 멕시코 국경에 발묶였던 25명 첫 입국 후 대기

▶ 트럼프 정책 뒤집기 시행

지난 17일 혹한 속에 미·멕시코 국경 리오그란데 강을 건너려다 익사한 온두라스 출신 이민자의 시신을 구조대가 수습하고 있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반 이민정책에 가로막혀 멕시코 국경에 머무르던 망명 신청자들이 드디어 미국으로 입국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트럼프 표 이민정책 뒤집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멕시코 국경에 발이 묶여 있던 망명 신청자 25명이 지난 19일 샌디에고 남쪽 샌이시드로 국경검문소를 통해 미국으로 들어갔다.

법원의 망명 심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미국에 들어올 수 없도록 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민자 보호 프토로콜’(MPP) 정책 때문에 멕시코 국경에 머무르던 이들은 이제 미국으로 들어와 법원 결정을 기다릴 수 있게 됐다. 현지 비영리단체에 따르면 이들은 지역 호텔에서 자가격리를 할 예정이다.


멕시코 타마울리파스주 마타모로스에 있는 한 캠프에서는, 망명 신청을 하기 위해 임시로 세운 학교 건물 밖에 수십 명이 모여 줄을 서기도 했다. 엘살바도르에서 와 멕시코 국경에서 1년 넘게 머물렀던 산드라 안드라데는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가 있는 두 딸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곧 갈게, 사랑해”라고 말하기도 했다.

망명 신청자 등록과 입국 신청을 하는 웹사이트가 예정보다 늦게 개설되면서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선거운동 때부터 MPP를 폐지하겠다고 공약해왔다. 그는 취임 직후 미국-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을 중단하라고 명령하기도 했다.

MPP 때문에 멕시코 국경에 머무르면서 망명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은 약 2만5,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연방 국토안보부(DHS)에 따르면 텍사스주 국경 검문소 두 곳이 추가로 개방될 예정이다.

다만 바이든 행정부는 망명 신청자들에게 국경을 천천히 개방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행정부 관계자들은 MPP로 인해 법원 심사를 받고 있는 망명 신청자가 아니면 추방될 수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관계자들은 미국으로 들어오도록 허가를 받는 망명 신청자는 하루에 300명 정도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장애인 연금 usavkd_admin 2020.08.22 15
공지 장애자녀를 위한 혜택 usavkd_admin 2020.07.17 22
공지 마스크 필요한 분 무료로 드립니다. usavkd_admin 2020.06.02 30
공지 코로나19 예방하는 법 usavkd_admin 2020.03.16 23
공지 모든 공문서, 관공서 방문없이 인터넷으로 제출한다 usavkd_admin 2018.09.02 78
공지 장애인 등급제 폐지한다…필요에 따라 '맞춤 지원' usavkd_admin 2018.08.21 93
공지 가족관계증명서 인터넷 발급 usavkd_admin 2018.01.08 178
공지 한국, 65세 이상에 대한 혜택 usavkd_admin 2017.09.10 404
공지 복수국적 어떻게 취득하나 usavkd_admin 2017.03.14 182
공지 23일부터 시민권 개정 양식으로 신청 usavkd_admin 2016.12.14 88
공지 기초생활보장 대상자의 선정기준 usavkd_admin 2016.09.27 127
2415 버텨온 트럼프, 검찰에 납세자료 제출해야…미 대법원 명령 usavkd_admin 2021.02.22 1
2414 美 코로나 사망자 50만명 넘어…“‘1·2차대전+베트남전’ 전사자보다 많아” usavkd_admin 2021.02.22 1
» 망명 신청자들 미국 땅 밟아 usavkd_admin 2021.02.22 0
2412 [속보] 미국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50만명 돌파 usavkd_admin 2021.02.22 0
2411 미 당국, '의사당 난입' 극우 음모단체 회원 6명 기소 usavkd_admin 2021.02.20 1
2410 "코로나 백신 주세요"···美서 할머니로 변장한 3040여성들 usavkd_admin 2021.02.20 0
2409 “마스크 두 겹으로 착용하세요” usavkd_admin 2021.02.20 1
2408 美 국무부 "위안부 끔찍한 인권침해…한·일, 화해·치유에 협력해야” usavkd_admin 2021.02.19 0
2407 엎친 데 덮친 美 텍사스, 이번엔 물 부족..."눈 녹여 식수 사용" usavkd_admin 2021.02.19 0
2406 “여기는 화성”…미 탐사 로봇, 생명체 흔적 찾는 여정 시작 usavkd_admin 2021.02.19 1
2405 다이너마이트 3000개로... 트럼프 호텔, 순식간에 와르르 usavkd_admin 2021.02.18 4
2404 사랑 싹 틔운 첫 데이트 식당에 거액 팁 쾌척한 美 부부 usavkd_admin 2021.02.18 0
2403 '영하 19도' 美 역대급 한파에 바다거북도 기절했다 usavkd_admin 2021.02.18 0
2402 미국 이례적인 폭설과 한파는 북극 온난화 영향 usavkd_admin 2021.02.18 0
2401 미 법무부 北해커 3명 기소… 1조4000억원 규모 해킹 혐의 usavkd_admin 2021.02.17 0
2400 “매코널은 정치꾼” “트럼프 관여말라”… 적이 된 美공화 두 거물 usavkd_admin 2021.02.17 0
2399 트럼프 살아나자 둘로 쪼개진 공화당 usavkd_admin 2021.02.15 2
2398 “바이든에게 줄 편지 있다”…총 들고 美 백악관 온 여성 체포 usavkd_admin 2021.02.15 1
2397 1인당1400불 경기부양안 연방 하원 소위원회 통과 usavkd_admin 2021.02.14 1
2396 14일은 밸런타인스 데이 usavkd_admin 2021.02.14 1